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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에 스치는 사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감았지


계절은 소리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계절은 소리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가수 최진희가 부른 뒤늦은 후회입니다. 

북한을 방문했던 남측 예술단의 일원이었던 최진희가 

북한의 요청으로 부른 이 노래는 젊은 나이에 요절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던 '현이와 덕이'가 부른 곡을 편곡한 것으로 

특히 북한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곡이라고 합니다. 


최진희가 부른 이 곡을 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특별히 최진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하니 

북한에서 이 노래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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