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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

Zeze

스물셋

푸르던

Red Queen (Feat. Zion.T)

무릎

안경



가수 : 아이유

본명 : 이지은

장르 : 가요 (K-POP)


이래저래 화제가 되었던 아이유의 미니앨범 CHAT-SHIRE(챗셔)입니다. 최초로 아이유가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과 전곡을 작사한 앨범입니다. 앨범 제목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 캐릭터인 순간이동을 하는 신비로운 고양이 채셔캣을 모티브로 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새 신발'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를 모티브로 딴 것으로 보이고 가장 화제가 된 곡인 'Zeze'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겨울나라의 앨리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톨스토이의 소설 '바보 이반' 도 모티브로 활용했습니다.




'23살 아이유가 보고 겪는 일들과 생각을 소설 속 캐릭터에 대입' 했다는 것이 앨범의 공식 컨셉이고 앨범 곳곳에서 23살이 된 뮤지션 아이유의 음악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도 많았던 앨범으로 수록곡 스물셋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Gimme more'의 목소리를 무단으로 샘플링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Zeze'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등장인물인 5살짜리 아동학대 피해자 남자 아이를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이 있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출판사가 항의하는 등 이런 저런 논란이 많았던 앨범입니다.


상업적으로는 좋은 성과를 얻어 음악 프로그램을 싹 쓸어버렸으며 앨범이 6만장 이상이 판매되었고 음원차트에도 수록곡으로 줄세우기에 성공했습니다. 아이유 본인에게는 기쁨과 아픔을 함께 가져다 준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수정할 점이나 요청은 댓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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