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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본)


잘 자라, 나의 아름다운 아가 자장, 자장 조용히 맑은 달빛이 너의 요람을 비추는 구나 너에게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마 노랫소리를 들려주마 그러니 너는 눈을 감고 잠에 들 거라,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넌 영웅의 면모를 지니게 될 거야. 맘 속 깊이 진정한 코사크인이 되겠지. 난 그런 너의 수발을 드느라 바쁘겠구나. 넌 그저 손을 흔들며 떠나갈텐데... 얼마나 많은 쓴 눈물을 밤 몰래 내가 흘리게 될까!.. 자라, 나의 천사, 평온하게, 달콤하게,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난 널 향한 갈망과, 위로할 길 없는 기다림에 지치게 되겠지 난 하루 종일 기도를 올리며, 밤이면 너의 운명을 점치게 될 거야 난 네가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위험에 처해 있음을 생각하게 되겠지 그러니 지금은 자렴, 너가 슬픔을 알게 되기 전까지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네가 길을 나설 때 난 너에게 작은 상상을 주마 신에게 기도를 올릴 때면 넌 그것을 너의 앞에 두게 되겠지 그래, 위험한 전투를 준비하게 될 때면, 부디 이 엄마를 기억해주렴... 잘 자라, 나의 착하고 아름다운 아가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러시아 민요인 코사크의 자장가입니다.


러시아 특유의 분위기가 곡에 잘 녹아있는 느낌이네요


이 비장하지만 포근한 노래를 아이에게 불러주면서


러시아의 이름 모를 어머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꼭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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